|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청소년들이 모여 사회참여활동을 공유하는 장이 서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청소년참여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다. 4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여와 소통 퍼포먼스, 지역 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토론, 삼색 시사 100인토론, 청소년 참여와 소통 컨퍼런스, 유명 만화가 박광수 특강, 참여축제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청소년의 삶의 현장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참여활동을 전개해왔던 청소년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들을 공유함으로써 전국 청소년 참여기구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장'을 만들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행사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청소년 11명으로 이뤄진 청소년기획단 주도로 이뤄져 신청자 모집, 홍보,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운영 등에 청소년의 땀과 열정이 묻어 있다. 복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한 단계 성숙시키고,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건전하게 성장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역량을 계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지원하는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 “하늘과 우주를 꿈꾸는 청소년들, 모두 모여라!” ▶ 23개국 아시아청소년, 한국 전통문화 배운다 ▶ 청소년 IT 봉사단 3000명, 한 달간 전국 봉사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청소년이 만든 '사회활동 참여대회' 열린다
메디컬투데이 기사전송 2008-08-05 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