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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상황속에서
작성자 pooh 등록일 2009.04.17
조회수 1271 등록 IP 211.196.x.34

"모든 상황속에서"



“미국의 직장인들은 말입니다
아침7시가 근무 시작시간입니다.
그래서 12시 점심식사전까지 5시간동안
거의 하루의 업무량에 해당하는 일을 하지요
업무효과도 좋고 점심식사 맛도 좋지요

그리고 오후 3시 퇴근시간이 되면
환한 오후
다른 생각없이 집으로 귀가해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갖는답니다“

수업 시간
교수님은 한국의 밤문화와
미국의 가정문화를 비교해서
설명하십니다.

“그런데 한국은 오전 9시가 근무시작시간입니다.
출근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본격적인 업무가 조금씩 늦어지게 되고
곧바로 점심시간이 이어집니다.

보편적인 이런 시간의 일정 때문에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고
점심을 과식하게 되고
부담스러운 점심이후의 시간에 이어
오후 5시 이후 퇴근시간이 되면
어스푸레한 저녁의 분위기가 다가오고
집으로 귀가하는 것보다
밤문화를 따라 술집으로 가는 발걸음들이 많죠“

상황이
미국과 한국의 직장인의 삶의 모습을
완전히 바뀌놓고 있다는 말입니다.

“전 말이죠
주일을 지나고 주중에 성애원아이들을 지도하고
수요예배와 금요예배
그리고 새소식반.......

주변의 상황을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으로
셋팅해 놓고 있어요“

주님께 부탁받은일들,,시간!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을 잊지 않으려는
순수한 마음을 지닌
어느 집사님의 고백입니다.

상습적으로 매일
쓰레기가 쌓이는 골목귀퉁이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불법으로 쌓인 쓰레기들을 치우는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입에서는
항상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곳은 도저히 안되는 지역이에요
양심불량의 동네지요,
구제불능이에요“

모 방송국에서
그 쓰레기 골목귀퉁이에
새로운 상황을 마련합니다.

바로
이쁜 꽃밭을 만드는 것입니다.

한 평정도 되는 상습 쓰레기 귀퉁이에
아름답게 꽃밭을 만들고
노랗고 빨간 꽃들을 이쁘게 심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말합니다.
“이렇게 해도 이곳은 안되요
내일 보세요, 쓰레기가 높이 쌓여있을테니까“

방송국의 몰래카메라가 24시간 지켜봅니다
그런데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져도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후 11시가 넘어서
상습적으로 그곳에 쓰레기를 버린듯한
한 아주머니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새로 단장한 꽃밭옆에
쓰레기 한 봉지를 내려 놓습니다.

그러나
이내
돌아가려던 아주머니는 다시 발길을 돌려
놓아 두었던 쓰레기를 다시 가져 갑니다.

다음 날 아침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말입니다.

“거참 신기하네요
몇 년동안 쓰레기로 가득찬 이 골목귀퉁이가
이렇게 변하다니
세상에...“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사소한 상황의 변화가
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변화시킨것입니다.

상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드는 것입니다.

밤문화를 배격하기 위한 미국직장인들의 상황은
그들로 하여금 가정에 충실하게 합니다.

생활속에 감동적인 한 집사님의 신앙상황이
그 분으로 하여금 영적 승리를 하게 합니다.

쓰레기 골목귀퉁이를 변화시키고자 마련한
한 방송국의 아름다운 꽃밭상황이
몇 년간의 고질적인 쓰레기의 고민을
날려 보냅니다.

언젠가 하루종일 부른 찬양이 있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을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상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상황속에서
주께 찬양하며
주께 감사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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