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편 126편 5절-6절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꼭 읽어 봅시다>
"다시 피는 꽃"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줄 알아야 꽃은 다시 핀다
제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 보낼 줄 알아야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난다
가장 소중한 걸 미련없이 버릴 줄 알아
나무는 다시 푸른 잎을 낸다
하늘 아래 가장 자랑스럽던 열매도
저를 있게 한 숲이 원하면 되돌려 줄줄 알아야
나무는 봄이면 다시 생명을 얻는다
변치 않고 아름답게 있는 것은 없다
영원히 가진 것을 누릴 수는 없다
나무도 풀한포기도 사람도 그걸 바라는 건 욕심이다
바다까지 갔다가 제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제 목슴 다 던져
수천의 알을 낳고 조용히 물밑으로 돌아가는 연어를 보라
물고기 한 마리도 영원히 살고자 할 때는
저를 버리고 가는 걸 보라
저를 살게한 강물의 소리 알아듣고
물밑 가장 낮은 곳으로 말없이 돌아가는 물고기
제가 뿌리 내렸던 대지의 목소리 귀담아 듣고
아낌없이 가진 것을 내주는 꽃과 나무
깨끗이 버리지 않고는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것을 ....
- 도 종 환 -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꼭 읽어 봅시다>
"다시 피는 꽃"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줄 알아야 꽃은 다시 핀다
제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 보낼 줄 알아야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난다
가장 소중한 걸 미련없이 버릴 줄 알아
나무는 다시 푸른 잎을 낸다
하늘 아래 가장 자랑스럽던 열매도
저를 있게 한 숲이 원하면 되돌려 줄줄 알아야
나무는 봄이면 다시 생명을 얻는다
변치 않고 아름답게 있는 것은 없다
영원히 가진 것을 누릴 수는 없다
나무도 풀한포기도 사람도 그걸 바라는 건 욕심이다
바다까지 갔다가 제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제 목슴 다 던져
수천의 알을 낳고 조용히 물밑으로 돌아가는 연어를 보라
물고기 한 마리도 영원히 살고자 할 때는
저를 버리고 가는 걸 보라
저를 살게한 강물의 소리 알아듣고
물밑 가장 낮은 곳으로 말없이 돌아가는 물고기
제가 뿌리 내렸던 대지의 목소리 귀담아 듣고
아낌없이 가진 것을 내주는 꽃과 나무
깨끗이 버리지 않고는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것을 ....
- 도 종 환 -